온 가족 즐기는 무료 야외영화
서쪽 하늘로 붉게 저물어 가는 노을을 배경으로 시원한 야외 공원의 잔디밭에 옹기종기 둘러 앉아 추억의 인기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'서머 무비즈 인 더 파크(Summer Movies in the Park)'의 2023년도 시즌이 시작됐다. 오는 10월28일까지 5개월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다운타운 워터프론트 파크 등 샌디에이고 카운티내 18개 독립도시와 비독립지역의 주요 공원을 순회하며 진행될 '서머 무비즈 인 더 파크'의 이번 시즌에는 비교적 최신 블록버스터 작품인 '탑건: 매버릭'을 비롯해 '쿨 런닝', '정글 북'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영화들이 상영된다. 올해로 16회 째를 맞이한 이 영화 상영 이벤트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매년 관람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며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대표적 여름철 가족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했다. 이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"영화상영 장소와 시간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"면서 "참석하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상영시간과 장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"고 당부했다. ▶문의:https://www.summermoviesinthepark.com/야외영화 가족 무료 야외영화 영화상영 장소 워터프론트 파크